잡담


누가 언제 먹자고 해도 바로 전 끼니에 먹지 않고서야 늘 오케이 하는 음식이 몇 개있는데
그 중에 요즘 날 미치게 하는 음식이 바로 만두.

언제부터 좋아하기 시작했는지 생각해보니
중학생일 때 엄마가 퇴근하면서 가끔 사오곤했던 만두였다.

특출나게, 뛰어나게 맛있다기보단
간이 잘 맞고 내용물도 차고 넘치지 않는데,고기만두는 간장에 찍어먹고 김치만두는 단무지랑 같이 먹고. 이런 합이 아주 잘 맞았다. 식었을 때도 맛있었고.. 라면에 같이 먹어도 맛있지만 이건 그냥 자체가 맛있어서 펼쳐놓고 한입 한입 그 맛을 느끼면서 먹고싶달까 ㅋㅋ
진짜 혼자서 만두 두 판 다 먹고싶게 만드는 맛이었다.

근데 그 집이 갑자기 문을 닫아버렸다.

그래서 나는 편의점 야채호빵이나 떡볶이 먹을때 시키는 만두튀김따위로 내 학창시절을 보냈구 가끔 그 때 그 만두집은 왜 닫은걸까? 추억만 했드랬다.

그래도 뭐.. 사실 만두는 워낙 좋아하니까 이후로도 만두 들어간 음식은 다 잘 먹었는데
예를 들면 새우탕면+새우만두 같은ㅋㅋㅋㅋㅋ
재료맞춤 조합을 좋아했고(새우탕면에 새우만두 조합 개존맛입니다.. 새우탕면 안 좋아하다못해 싫어했는데 어느날 저렇게 먹고 광명을 찾음)
그게 아니면 학교 급식에서 나오는 만둣국이나 만두튀김, 학교 앞 분식집애서 팔던 물만두나 하다못해 중국집 군만두 서비스도 좋아했다. 탕수육소스에 군만두 찍어서 먹으면 지인짜 개존맛탱!!!! 침나온다 ㅜㅜㅜ

문제는 만둣집 자체가 잘 없다는 것 ㅠㅠㅠ
그리고 전문점에서 먹고 실망한 적이 워낙 많아서 어느순간부터 아예 안 가버림.. 우리동네 만두집은 그래도 가깝다는 이점때문에 일년에 한 번정도는 가는 것 같다 ㅠㅋㅋㅋ
막국수집에서 시켜먹은 만두도 탈락. 밀면집에서 시켜먹은 만두는 넘나 인스턴트향이 나는 만두라 또 탈락. 프랜차이즈 만두는 탈락. 떡볶이 속 만두도 탈락. 당시에 샤오롱빠오 팔던 가게는 오.. 맛있다..!란 리액션이 안 나와서 탈락!
겨우 찾았던 맛집은 어느날부턴가 왕만두를 시키니 보통만두가 나오질 않나.. 맛도 달라지고... 여튼 너도 탈락. 맛집이라는 만둣국집은 만두가 너무 작아서 감질맛나서 탈락!

그러다가 만두전골집을 하나 알게 됐는데 처음 먹었을 때 거의 종소리 들림ㅋㅋㅋㅋㅋㅋㅋ
은 최근에 갔더니 왕만두 아닌 사이즈가 되어부렀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가격 올려도 되니까 크기 건들지 마시라구요.............

(쓰다보니 느낀 건데 나는 속재료를 피로 싼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 ㅋㅋㅋㅋ 햄버거같이 재료가 겉에서 다 보이는 거 안 됌^^ 한 입에 깔끔하게 넣어서 우걱우걱 씹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ㅋㅋㅋ
좀 벗어난 거지만 스프링롤 월남쌈 난으로 뭘 싸먹는 것 샌드위치 딤섬 부리또 쌈^^도 당연히 좋아하고 여행갔을 때도 제일 처음으로 도전했던 로컬푸드도 잎에 싼 음식이었네 ㅋㅋㅋㅋ)

여튼 최근에 먹었던 최고의 만두는 다름 아닌 비비고^^.

이거 하나로 cj에 충성을 다 바치게 되었다...^^
기승전비비고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싶겠지만

다이어트로 스트레스 받던 내가 소오중한 치팅데이에 먹었던 메뉴는
진짜쫄면+비비고 만두였으니.....

정제된 레시피로 만든 (모르는 어르신 손맛 아니고) 직원분들 손맛과 집앞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는 지리적ㅋㅋ 챠밍포인트로 나에겐 비비고가 최고의 만두가 되어버린 것이다....
올타임 패이버릿이랄까...
과거 잘나가던 고향만두를 이긴 이유는 깔끔한 맛과 적당히 야들야들한 만두피로 부딤을 줄여 달라진 입맛에 잘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늘 오래된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니까.


근데 비비고도 우리집에서 만드는 김치만두에 비교할 건 아니긴 해.... 엄마한테 맨날 만두 하자고 조르는 중............. 진짜 300개 만들어서 하루에 하나씩 먹고싶어요 엄마..........


지금 또 만두가 모옵시 먹고싶어져서 뻘글을 썼는데
쓰다보니 집중해서 잠도 깨버리고 혼자 맛 상상해서 침도 꼴깍 넘기고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만두랑 떡볶이랑 진짜 쫄면 늘어놓고 정종 조지고싶다............ 아니 이건 막걸리팟인가..? 몰라 추우니까 정종...... 아 정종팟 언제 열지 ㅠㅠㅜㅜ 미쳐버리겠네 정말.........

190116 반들반들 피부

이사배의 민낯에 레드립ST 영상을 보고 비슷한 느낌으로

B
베카 프라이밍 필터 프라이머
캔메이크 스틱컨실러
닥터지 비비+클리오 에어리핏 컨실러
겔랑 란제리 파운데이션 02W+베카 리퀴드 문스톤
메이크업포에버 루스파우더

베카 프라이머를 많이 발라줬고 나머지는 시간을 들여서 적은 양을 꼼꼼히 발라주었다.
루스 파우더는 머리카락이 닿는 부분 위주로 발라주고 남은 양으로 그냥 얼굴 전체에 슬쩍슬쩍 발라주었다.
오늘 피부결 덕분에 반들반들하니 광나는 피부가 되었다.

E
미샤 이탈프리즘 피넛쿠키
아리따움 마젠타
로라메르시에 프레쉬진저
에뛰드 컬픽스 마스카라 블랙

아무것도 안 바르자니 아쉽길래..
프레쉬진저는 별로 티가 안 나서 아쉬움 ㅠ

C
아리따움 컨투어링 파우더
로러매르시에 프레쉬진저

하 프레쉬진저 정말 너무 예쁘당
단종 좀 시키지 마새오 ㅠㅠ

L
바비브라운 베이브
롬앤 썸띵

베이브로 약간 오버립으로 발라주고
썸띵을 발라주었다.
오늘은 각질없는 날이라 ㅎㅅㅎ
베이브 때문인지 핑크핑크하게 올라왔다 ㅠㅠ.. 이거 아냐...


피부가 좋아지고 있는데 이솔때문인가..!
색이 조화롭진 않았지만 오늘 피부가 안 불편했고, 각질 없어서 피부화장도 잘 먹었다.

2018 (좀 늦은) 연말결산

정말 한 것 없는 1년이 지나갔다-_-;;;;;;

그래서 더더욱 연말결산이라도 해야 내가 뭘 했나 대충 기억이라도 하지..싶어서..

올해의 화장품부터!

베이스 : 베카 프라이밍 필터, 겔랑 란제리드뽀, 닥터지 마일드 선크림
베카 프라이밍..어쩌구, 줄여서 청보라색 프라이머. 여기저기서 추천하는 글은 봤지만 나는 직구알못이라 사실 관심도 없었는데, 벼룩 덤으로 들어온 이 친구 덕분에 화장이 150배 즐거워졌다.
겔랑... 너무 좋아.. 딱 칙칙해져있는 상태였던 내 피부에 딱 맞는 색상과 손으로 대충 발라도 알아서 잘 발리는 제형까지 완벽함.
마일드 선크림은 완벽함.. 눈 위에까지 발라서 안 시렵고 그 다음에 화장해도 안 밀리고 선크림 정량 바르는 나같은 사람이 쓰기에 넘 최적화되어있다. 세일을 좀 더 큰 폭으로 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ㅋㅋㅋㅋ

아이팔레트 : 캔메이크 퍼펙트 브라운 아이즈 03호
넘 예쁘고 안 어울리가 힘들 무난함의 끝판왕!
화장하기 귀찮았던 여름에 자주 사용했다!
너무 무난해서 안 쓸까 걱정했는데 홀리카 티라미슈 팔레트보다 더 자주 썼음ㅋㅋ
이번년도엔 팔레트를 전체적으로 조금씩 썼는데 이 팔레트를 제일 자주 쓴 이유는 컴팩트함+색상+내장브러쉬! 의 콜라보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브러쉬 없이 대충 뭉개도 예쁠 색상들인데 그 작은.. 내장브러쉬가 큰 도움 줬다 ㅋㅋㅋ 브러쉬 들고 다니는 거 안 좋아하는 편인데다 내장브러쉬는 더더욱 쓰는 거 싫어하는데, 얘는 더러워져도 티가 덜 나고 (ㅋㅋㅋㅋ) 케이스가 작은데 쬐깐한 거울 덕분에 진짜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는 파레트 되시겠다! 볼이나 입술이 무슨 색이든 상관없을 브라운 팔레트기고 하고. 가장 무난하고 편한 템이 최고라는 걸 보여준 ㅋㅋㅋ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섀도우 : 미샤 이탈프리즘 피넛버터, 마말레이드
이거 ㄹㅇ....
질감 색상(명채도완벽) 지속력 다 넘 좋다...
다른 것보다도 색상이 나한테 잘 어울린다 ㅠㅠ
손등발색에선 그저 그랬는데 눈에 발랐을 때 정말
예쁘게 올라옴! 회색기 없이 맑고 투명하게 피부색이 비치듯이 올라오는데, 이걸 바르면 뭔가 대학생이 된 듯한 느낌..?(그정도로 산뜻하고 상큼한 발색이라는 뜻)
여튼 뒤늦게 샀지만 단종따윈 없는거다..

치크 : 나스 한정 블러셔들 (러브, 인텐슬리, 페티쉬즈드), 입생로랑 8호(구)
나스 만레이 컬렉션.. 나는 게으른 코덕이므로 당연히 벼룩으로 구매했다^^ (그래서 17년 한정인데
18년 결산으로 ㅋㅋㅋ) 그리고 미리 쟁이질 않은 것을 후회한다... 이걸 한정으로 내....? 할말은 많지만 마케팅에 빡친 코덕분들이 내가 하고싶은 말 이미 한 트럭 넘게 다 해주셨으니 난 가만 있어야지...
인텐슬리는 내가 바라고 꿈꿔왔던 딱 그 블러셔였다. 설명이 더 필요할까....? 그 어떤 블러셔도 이것처럼 날 설레게 한 제품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페티쉬즈드를 같이 들여온 나를 매우 칭찬할 수밖에 없다.
인텐슬리 하나만으로도 나한테 형광등이지만 페티쉬즈드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쑤 있써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ㅋㅋㅋ 러브! 나는 팬색보고 당연히 안 어울릴거라고 생각했다 ㅋㅋㅋ 그치만 이름이 러브니까 품어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웨어러블하자나..? 내가 어려워하기도 하고 안 어울릴 거라고 여겼다. 그런데 뺨에선 약간 주황기가 돌고 예뻐! 구러브가 더 주황기가 돈다, 아니다 신러브가 더 주황기다 로 나뉘는 것 같은데 제가 구러브가 없어서 모를... 여튼 예쁘고 파이널컷보다 러브를 많이 썼다! 색상만 본다면 딩연히 파이널컷을 좋아할거라 생각했는데 ㅋㅋ 러브는 러브야...♡
나스는 이정도로 인기 많은 템들을 웨때무네 온고잉 안 해주는 지.......ㅠ

립: 오휘 L6 오렌지 블라스트, 페리페라 최예쁨템, 더페이스샵 트롤컬렉션 오렌지
오휘.. 고민 마니 했는데 결국엔 베스트는 이것같다. 왜냠 너무 손이 잘 가고 결국 이런 립제품을 나는 포기할 수 없다... 그러니까 사람 취향 어디 안 간다고.. ㅋㅋ 화장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런 걸 좋아했고 그러다보니 결국 몇 년이 지났어도 나한테는 이게.. 너무 편하면서도 예쁜 그런 아이템인 거다. 옛날 느낌의 발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저런
거 지겹자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늘 돌아오게 되는 립의 휴식처.. 집..같은 그런ㅋㅋㅋㅋㅋ 나한텐 그렇다 ㅋㅋ

뒤에 두 가지는 따로 있어도 물론 예쁘지만 같이 쓰면 예쁨이 폭발해버림. 입술색깔 잘 어울린다.와 입술 넘 예뻐 뭐 바른거야? 의 차이일까..
이글루스에도 주책 한 바가지 떨었던 것 같은데 두 개를 함께 바르면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게 스머지된 립으로, 인형 입술 같아짐. 투명한 발색+ 물기먹은 립의 반대편, 극과 극의 지점에 있는 것 같은데, 불투명하고 입술에 프라이머 바른 것처럼 매끄러워 보이는 립제품의 콜라보.(는 단종)

올해의 안타까움 : 버스에서 산 지 하루된 립제품 잃어버림.. 나중에 다시 사려나 버스에서 물건 흘리는 거 자주 있는 일 아닌데 ㅠ 이전엔 더페이스샵 블러셔를 잃어버렸었다.. 대중교통에 뭐 놓고 내리는 거 극혐인데 (여러번 이래봄ㅋㅋ) 작년에 정신이 중동갔냐고.... ㅠㅠㅠㅠ

올해의 브랜드 : 스킨푸드, 미샤
말해뭐혀..
전자는 기사회생의 아이콘이 되었으면 하는 브랜드고
후자는 기사회생이 되고 있는 브랜드?
둘의 운명이 이렇게 될 줄은... 하고싶은 말이 좀 있었는데 굳이 안 써도 될 듯하다. 충성고객과 대중적 인지도, 자본 중에 마지막이 결국 마지막 쇠심줄이 되어 흥하고 망했달까..? 모르겠다 이젠...ㅠ

올해의 핫템 : 글리터
당연히 글리터 아닌가여..?
이니스프리가 쏘아올린 작은 글리터가 이렇게도 흥할 줄은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난 못 삼ㅋㅋㅋㅋ실물이 넘 예뻤지만 못 사서 안타깝다.
덕분에 나중에 나온 이니스프리 홀리데이 글리터
듀오와 3ce 메종키츠네 한정 글리터를 두 개 샀는데, 요즘에도 잘 쓰고 있다! 전에 샀던 글리터들은 다 팔았는데, 얘네가 좀 더 쓰기 쉽고 예쁨

올해의 미련템 : 맥 투볼디고, 로라메르시에 테라코타, 겔랑 레사블레
맥 투볼디고 안 어울린다 나한테. 나한텐 펄이 좀 크고 색감도 어두워서 토퍼로 써주면 급하게 눈주위가 어두워지면서 그 다음에 화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혼란의 상태에 빠짐;;; 약간 쿨하기도 하고 모브톤인것 같기도 하고.. 회끼가 도는 붉은 브라운으로 느껴지는데, 내가 잘 활용하지 못하는 중 ㅠ 손등위에선 너무 예쁜데 말이지 ㅠㅠ
테라코타는 정말 계륵템이다. 넘 예쁜데 이리저리 써봐도 시원찮다 ㅠ큨ㅋㅋㅋ아이고
겔랑 레사블레........... 이거 깨진 거 수습을 아직도 못 하고 있어서 새 제품도 못 쓰고 있음... 이게 무슨 미련함인지... 생각난김에 내일은.. 꼭.. 처리할 것임....

올해의 도구 : 미샤 아이 브러쉬들, 리얼테크닉스 스펀지
유화이 블로그 추천템인데, 코섀딩용, 아이브로우용 브러쉬가 리얼 대박템인 것.
처음 써본 이후로 신경써서 화장할 때 꼭 쓰는 제품이 되었고, 다음번에 미샤 세일하면 쟁일 것이다... 반드시... 꼭.....
스펀지는 말해뭐해 물기를 먹이든 안 먹이든 블렌딩과 간편함에서 최고 점수 드려요 짝짝짝

올해의 버림 : 오래된 화장품들
베이스, 블러셔, 립, 아이섀도우를 통틀어서 확실히 나는 안 쓴다+더이상 안 쓰겠다+넘 오래되었다에 하나라도 들어가면 정리해버렸다.
혹시라도 미련이 남을까봐 플라스틱백 하나에 내용물을 다 뭉개고 쪼개서 버렸당 ㅎㅎ

올해의 잘한 일 : 화장품 벼룩!
남들이 보기엔 별 것 아니겠지만ㅋㅋ 화장품 벼룩을 하여 안 쓰던 것들을 팔기 시작했다.
코덕이라고 하기엔 민망하고, 머글이라고 하기엔 과했던; 내 화장품 갯수를 좀 줄여보고자 시작했는데, 블로그로 팔지 않아서 그런지 찔러보는 사람이나 다짜고짜 한정 제품 팔라는 사람도 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신기한 사람을 많이 봤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화장품을 좀 정리하기 시작한 것 자체가 기특한 것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 이유로 아즈카반에서 못 나오던 화장품들은 사실 안 쓰는 만큼 마음 속에서 불편함으로 존재했는데 정리하고자 결심했더니 훨씬 맘이 편해졌다.
신년맞이로 다 처리해버리고 싶음!



사실 작년의 뷰티..는 암흑기였기 때문에....ㅎㅎ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ㅋㅋㅋㅋ
산 것에 비해 활용도도 적었고, 기록도 없어서 최근의 기록에 집중하여 적었다.
올해엔 내면 뷰티에 집중하고.. 힛팬을 많이 내는 한 해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190108 잘익은 생딸기


B
한율 흰감국 보송 선스틱
1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N201 애프리콧 베이지
2아리따움 리얼앰풀 브라이트너
3닥터지 브라이트닝 밤
4클리오 에어리핏 컨실러 바닐라

여름에 개봉했는데 다른 거 열심히 쓰느라 잊고있았던; 선스틱을 써줬다.
매끈매끈과 보송보송 사이에 있는 질감인데 이번 여름이 너어무 더워서 자주 안 썼다 ㅋㅋ 눈 쪽에 발랐을 때 아팠던가 안 아팠던 가 기억이 잘 안나서 오늘은 눈 주위 빼고 발랐음
1+2+3 조금씩 섞어서 트러블 주위 먼저 발라주고
그 1+2한 것으로 나머지 발라주었다.
눈 밑 컨실러를 4로 했더니 넘 건조해서 주름이 보였다.
눈 밑에 바를만한 컨실러는 뭐가 있지...
아 그리고 아리따움 풀커버 컨실러를 그냥 버리기로 했다! 양쪽 다 힛팬은 예전부터 나있는 상태긴 했는데, 안 좋아하는 물건으로 힛팬을 볼 생각을 하니 답답해짐..ㅎ

C/C
어퓨 노즈 섀이딩 쿠션
스킨푸드 바닐라머핀
베네피트 메이저랫
에뛰드 하우스 생크림 블러셔 잘익은생딸기

쿠션 비위생적이라 싫다고 난리쳤던 시람 여기 있어요~^^ㅋㅋㅋㅋㅋㅋ
냄새가 좀 이상해서 다시 사기엔 좀 찝찝한데
(아니 도대체 크림~리퀴드 타입 섀딩 제품들은 냄새가 다 왜... 찌린내+석유냄새가 나는 거죠....? 왜....? 다들 그런 냄새가 나서 넘 곳통이다 ㅠㅠㅠㅠㅠ)
스킨푸드 하이라이터는 안 사면 어쨌을까 싶게 잘 쓰고 있다. 불투명한 발색인데 쳐발쳐발해도 고르게 발린다. 부담스럽지 않아 그런지 손이 잘 간다 ㅋㅋ
다음번엔 로라메르시에 하이라이터 사봐야겠음ㅎ
앗 베네피트 트윙클도 추천받았었는데..

메이저랫 뭔가 떡지는 경향이 있어서 손등에서 많이 풀어준 후에 얼굴에 올려준다.
예쁜 살구빛뺨을 기대했는데 누렁이에 가깝다 ㅠ
앞으로도 다른 거랑 겹쳐 발라주기로 했다..
생크림블러셔는 1,2,3호를 중에서 3호만 빼면 투명하게 물들이듯 발린다.
그래서 피부 결점이 보여도(분명 사람피부에서 나올 수 없는 색인데도 ㅋㅋㅋ) 선번같이 자연스럽게 예쁘다!
꾹꾹 눌러야 하는 것도 아니고 손을 갖다대기만 하면 묻어나온다 ㅋㅋ 어떻게.. 닳긴 하는지..?

E
1 미샤 이탈프리즘 13호 마멀레이드
2 바비브라운 럭스 아이섀도우 히트레이
3 아리따움 모노아이즈 마젠타
4 이니스프리 반짝이는 꽃잎
5 마죠리카 마죠르카 BE286
6 루나솔 코랄코랄 골드 부분만
삐아 샤픈브라운
에뛰드 하우스 컬픽스 브라운

1번 눈 전체에.. 쌍커풀 라인에 브러쉬를 껴서 뒤로 빼준다 ㅋㅋㅋ 그럼 뒷부분이 위를 향해서 발림ㅋㅋㅋㅋㅋㅋ
2번은 눈 가운데! 썬플레어도 궁금한데..
3번은 아이라인 그려준 후에 눈 앞뒤로 추가했다.
4번은 눈 언더가운데쪽에 속눈썹 근처에만
5번은 언더 전체에 발라주었다.
6번은 언더밑부분을 좀 더 채워주고 눈 앞머리에도
아이라인을 진짜 얇게 뒷부분을 들어올려 그려주었는데 짝짝이가 되었음ㅋ

L
롬앤 스프링로즈
로라메르시에 모드

아 원래 다포딜 발랐다가 입술 메마르고 갈라져서 립오일 잔뜩 발라주고 스프링로즈랑 모드 발라주었다.
예쁜 코랄레드~오렌지레드 사고싶어!
롬앤 썸띵은 부족해..
겔랑 섹시코랄? 샤넬 아서? 렐리쉬오브헤븐?

헤헤 올해 화장품 덜 사기로했는데...

190106 스윗코랄


B
닥터지 마일드 선크림
겔랑 란제리드뽀 02w
킬커버 에어리핏 컨실러 바닐라
아리따움 리얼 앰풀 브라이트너

선크림 샘플통 다 썼다! 내일 아주 소량이 나올 것 같으니 본품 찾아놔야지 ㅎㅎ

C
어퓨 노즈섀이딩 쿠션
잇츠스킨 마카롱 치크 로즈
vdl 스윗코랄

노즈섀이딩 쿠션 색감이..
아무리봐도 너무 잘 나왔다. 아주 자연스럽고 제형도 적당하고.
이제서야 발견했는데, 단종이라니 하는 생각이 들지만 반값으로 판매하지 않았다면 나도 사지 않았을 테니까..
바쁠 때 빨리 찍어서 블렌딩 하기에 매우 좋다.
(파우더타입 섀딩 사야하는데 또 미루고 있음;;)
치크는 어제 생각한대로, 로즈 블러셔 먼저 발라주고 그 위에 스윗코랄을 얹어줬다.
둘 다 볼 위에서 투명하게 올라오는 스타일인데 제형이 달라서 뭉치는 것 같은 느낌..?
임에도 불구하고 두가지 색이 너무 잘 어울리고 내가 상상한 색감이라 좋았다.

E
더페이스샵 펜슬라이너 초코라떼?

볼에 바르고 남은 치크 컬러를 눈 위아래로 얹어주었다.
오랜만에 펜슬라이너를 사용해서 아주 연하게 아이라인을 그렸다.
붓펜이나 섀도우로 하기에는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깰 것 같았다.
루스파우더를 살짝 얹어주었고, 조금 번졌지만 눈 밑이 약간 어두워진 정도였다. 이정도 화장이 너무 잘 어울려서 좀... 당황...함....

L
스킨푸드 피치피치
이니스프리 올웨이즈뉴 오토라이너 상큼 딸기?
오휘 L6 블라스트 오렌지

피치피치 너무 예뻐서 호ㅏ가 난다
스킨푸드 진짜 단종템 돌려내..........

피치빛이 감도는 립틴트로 처음 발라쓸 때의 광택이 지속되진 않지만 착색이 남아 여러번 덧바르진 않아도 된다. 보습력도 중간정도.
예상 가능한.. 누가 발라도 평타 치는 색이었다.

볼에 힘을 줬으니 입술에 힘을 빼는 것이 좋을 듯 하여 골랐음.




+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너무 반가웠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며 사는 편인데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건 또 다른 즐거움과 자극이었다.
참 닮고 싶은 면이 많은 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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